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문단 편집) ==== 최후 ====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진짜 유하바하.png|width=500]] >죄송...합니다....'''유하바하 님'''..... >---- >R의 [[로이드 로이드]] >잠깐, 두령이 누구에게 사죄하는 것이냐? >네가 네 손으로 일으킨 전쟁에서 네가 패하고 '''[[유하바하|누구]]'''에게 사죄하는 것이냐? >'''[[로이드 로이드|네놈]]은 대체 누구냐!!!'''[* 더빙판: '''잠깐, 대장이 누구한테 비는거냐? 네가, 네 손으로 일으킨 전쟁에서 네가 패했다. 헌데 누구한테 사죄하는 거냐?'''] 그러나 쓰러진 유하바하는 갑자기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했다면서 "유하바하"에게 사죄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에 넌 누구냐며 당황하는 것도 잠시, 1번대 막사가 폭발하며 이내 뒤에서 '''진짜 유하바하'''가 나타난다. 사실 총대장이 상대한 것은 슈테른릿터의 일원 [[로이드 로이드]]였으며, 변신 능력을 지닌 '''대역'''으로 유하바하 본인인 것처럼 행세해온 것이다. 유하바하는 로이드를 미끼삼아 1번대 막사 밑에 있는, 진앙 지하 대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아이젠 소스케]]를 만나고 온 참이었고, 가짜와의 싸움으로 힘은 다 소진했냐며 비아냥거린다.[* 아이젠 역시 [[특기전력]]의 일원이었기에 그에게 스카웃 제의를 하러 간 것이었다. 물론 아이젠은 거절했다.] 허나 굴하지 않고 만해를 해방해 전투에 임하려는 총대장이었으나 그의 예상과는 달리 다른 사신들과 마찬가지로 곧바로 강탈당하고 만다. 사실 총대장의 만해인 잔화태도는 빼앗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강대한 힘으로 유하바하 이외의 퀸시들은 제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진즉에 빼앗지 말라고 지시해둔 상황이었다. [[파일:석두반갈죽.png|width=500]] 강탈한 만해를 이용해 네 부하들의 주검도 일으켜 세워줄 수 있다며 조롱[* 이때 평소처럼 야마모토 '''시게쿠니'''라고 부르지 않고 야마모토 '''겐류사이'''라고 부르는데 겐류사이라는 이름이 자신의 충직한 부하(쵸지로)를 위해 지은 이름이라는 것과 화화십만억사대장진이 '''류인약화'''에 불타죽은 자를 되살리는 기술임을 감안하면 야마모토 역시 1000년 전 부하의 목숨을 업신여겼던 악귀라고 비꼰 것이다.]하는 유하바하에게 격노하는 총대장이었지만, 이미 노쇠한데다 왼팔도 잃고, 설상가상 만해까지 강탈당한 상황에서 더 이상 총대장에게 승산은 없었다. 그렇게 저항조차 하지 못한 채[* 이때 묘사를 보면 총대장은 유하바하가 영자로 된 검을 꺼내자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듯한 표정을 지은 것이 보인다. 사실상 승산이 없음을 알고 포기한 셈.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 모습이 더 강화되어 유하바하에게 달려가다가 영자검이 생기자 즉시 멈추고 검 끝도 힘없이 땅에 부딪히는 등 더욱 확실하게 포기한듯한 모습이 보여졌다.][* 이런 연출은 블리치 내에서 꽤 나오는 편인데, 아란칼 편의 그림죠 역시 이치고가 데스가론을 깨부수며 날아오자 포기한듯이 아련한 눈빛을 보여주다가 패배한다. 긴죠와 이치고의 싸움때도 마지막에 세로가 막히자 아련한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베인다. 물론 이후에도 1~2합 정도 더 주고받긴 하지만, 어쨌거나 블리치 내에서는 이렇게 마지막 순간에 뭔가 포기한듯한 모습의 연출이 자주 쓰인다.] 유하바하의 참격에 몸이 가로로 갈라지면서 [[선 채로 죽음|선 채로 사망]]하고 만다.[* 정확히는 몸이 가로로 베였기에 상반신은 땅에 떨어지고, 하반신만이 서 있었다.] 사망 후 잘리지 않은 나머지 한 쪽 팔이 유하바하의 망토를 잡자, 유하바하는 가소롭다는 듯이 베어버리고는 "죽어서도 놓치지 않겠다는 뜻이냐? 한심한 놈" 이라고 그를 조롱하고, 결국 남은 시체마저 [[하일리히 프파일]] 세례를 맞아 완전 박살났고 산산조각난 류인약화가 유일한 유품이 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고 말았다. 죽은 이후 유하바하의 대사로 '인간의 힘을 빌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팔을 고치기 위해 [[이노우에 오리히메]]의 힘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는 어디까지나 유하바하의 시선. 야마모토 본인의 생각이 정말로 어떠했는지는 불명이다.] 과거 [[퀸시]]와의 싸움이 끝나 평화로운 세계가 되면서 지킬 것이 많아졌기 때문에 심경의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블리치 외전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에서 [[아자시로 켄파치]]도 야마모토에게 "죄인에게 그 동기를 묻다니 많이 너그러워졌다", "모든 것은 소울 소사이어티를 위해 행동했고 몸소 악역이 될 각오로 온갖 유감스러운 명령을 내려왔던 당신을 [[쿠로사키 이치고]]가 바꾼 것이라면 매우 유감스럽다"는 말을 들었다.][* 실제 야마모토는 작품 극초반 제자들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해서 죽이려들거나 아이젠을 상대로 타 대장들까지 휘말릴 수도 있는 자폭기를 준비하는 등의 모습만이 강조되어 냉혈한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외에 아욘을 너 같은 말 못하는 짐승을 베자니 마음아프다며 그만 덤비라고 말리거나 그 뒤 덤빈 아파치, 슨슨, 로즈도 팔없이도 덤비는 용기가 가상하다면서 바로 죽여버릴수 있음에도 리타이어 상태로 만드는 정도로 그치고 살려준다. 이후 원더와이스를 죽일때도 그가 공포를 느꼈음을 깨닫고 가엽게 여기면서 아이젠에게 매정한 짓을 한다며 비판하며 엄연히 적인 호로들에게 조차 동정심이나 자비를 베푸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풀브링 편에선 이치고의 힘을 되찾게 해주기 위해 직접 전 대장급에게 영력을 담으라 명령하여 대장들도 놀라게 하는 등 과거 그가 정말 냉혹하기만 한 살인귀였을지 의문이 들정도로 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과거 살인귀 집단인 호정 13대를 통솔하던 악귀에서 멘탈, 즉 전투에 있어서의 예민함과 명민함이 물러졌다는 이유로 특기전력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 순수 전투력으로는 총대장에게 절대 비비지도 못할 [[우라하라 키스케]]가 사용할 수 있는 건 다 사용해서 최대한 지략을 쥐어짜내 유하바하조차 경계할 수단, 즉 책략을 만들어낸다는 이유로 특기전력에 선정된 것을 보면 이 대목은 꽤 의미심장하다.] 이후 유하바하가 '''[[0번대]]'''의 출연을 언급하며 앞으로 일어나게 될 등장을 예고 한 바로서는 총대장의 죽음은 이런 걸 깔아두기 위한 복선이었는 지도 모른다. 총대장인 만큼 그에 대한 대장들의 절대적인 신뢰와 존경심을 엿볼 수 있는데 그가 죽었음을 알게 된 쿄라쿠 슌스이는 멘탈이 흔들려 한눈 팔다[* 애니에선 아예 ''야마 영감!!''라고 부르며 울부짖었다.] 오른쪽 가슴에 공격을 허용한다. 게다가 시체는 흔적조차 남지 않았고 유품이라고는 참백도 파편 뿐이었기에 휘하 [[호정 13대]] 대장들은 큰 충격을 받는다. [[소이퐁]]은 이 파편을 보면서 격분을 하고 그만하라며 소이퐁을 말리는 [[무구루마 켄세이]]에게 "네놈들은 총대장님께 원한이 있으니 그렇게 담담할 수 있는거겠지!" 라고 소리치기까지 했지만 뒤이어 '''"지금 소리 지르고 싶은 게 네놈뿐인 줄 알아!?"'''라는 [[코마무라 사진]]의 일갈에 소이퐁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자신의 겉모습을 상관하지 않고 호정 대장으로 받아준 야마모토에게 크나큰 충성을 다하던 코마무라 사진이야말로 더 슬프고 분노하고 분통터졌을 것임에도 꾹 참았던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